경기도 화성시는 30일 호수공원 어울림센터에서 시장, 부의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관내 기관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가졌다.
동탄호수공원 어울림센터는 420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 3층, 지상 2층, 3개 동의 대지 8201㎡, 건물 연면적 1만1240㎡ 규모로, 주요시설로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 동탄7동행정복지센터,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화성시통합상담소, 화성시공동육아나눔터,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화성로컬푸드직매장 동탄호수공원점이 입주해 있다.
서철모 시장은 “어울림센터는 우리 시의 특성에 맞게 지역, 세대, 계층별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어 이곳 저곳을 찾아다니는 불편을 최소화하는 대신 편익은 최대한 높여 삶의 여유와 만족감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개청 축하공연으로 공동육아나눔터 가족품앗이 여성합창단, 동탄노인복지관 하모니카팀의 식전공연과 청림중학교 오케스트라 관현악 합주의 식후공연과 부대행사로 동탄노인복지관 등 6개 입주기관 체험 및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화성=최원만 기자 cwn686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