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모던 워페어, 6억 달러 이상 팔렸다

콜 오브 듀티:모던 워페어, 6억 달러 이상 팔렸다

기사승인 2019-10-31 10:04:06

콜 오브 듀티:모던 워페어(Call of Duty®: Modern Warfare®)가 2019년 프리미엄 게임 신작 중 최고 판매작으로 자리매김 했다. 

30일(현지시간) 액티비전의 콜 오브 듀티:모던 워페어가 출시 첫 3일 동안 전 세계에서 6억 달러 이상(한화 약 7000억 원)의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출시 후 첫 3일간 현 세대 콘솔에서 출시된 모든 콜 오브 듀티 게임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고를 거뒀다. 아울러 2019년 프리미엄 게임 신작 가운데 최고 판매작이 됐다. 뿐만 아니라 액티비전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디지털 출시작이라는 신기록을 수립했다. 

모던 워페어는 플레이스테이션 4에서 디지털 예약 구매 및 출시 첫 3일간 디지털 판매고 모두 사상 최고의 실적을 거두며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의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또 출시 주말 동안 블리자드 배틀에서의 PC 버전 판매 역시 전년 대비 월등한 증가세를 기록하며, 지금까지의 모든 콜 오브 듀티 시리즈 PC 버전 출시 가운데 가장 많이 판매된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바비 코틱 액티비전 블리자드 CEO는 "콘솔과 PC, 모바일 그리고 e스포츠를 아우르는 콜 오브 듀티 프랜차이즈의 오랫동안 지속되어온 가치를 증명하며, 콜 오브 듀티가 한 해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링 프리미엄 신작 게임으로 다시 한 번 우뚝 섰다"고 기뻐했다.

롭 코스티치 액티비전 사장은 "출시 첫 3일 간의 총 플레이어 수 및 총 플레이 시간을 기준으로, 모던 워페어는 최근 6년 동안 선보였던 모든 콜 오브 듀티 게임 가운데 가장 높은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 플레이어들이 콜 오브 듀티를 즐기며 멋진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점이다"라며 "이렇듯 훌륭한 게임과 멋진 출시를 위해 노력해 온 인티니티 워드(Infinity Ward) 및 모든 관련 팀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열정적인 성원을 보내 준 커뮤니티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모던 워페어의 출시는 단지 출발일 뿐, 앞으로 더욱 많은 것들이 다가올 것"이라고 전했다.

콜 오브 듀티:모던 워페어는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원, 그리고 PC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모던 워페어의 PC버전은 비녹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개발, 전면 최적화되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 게임 플랫폼인 블리자드 배틀을 통해 독점으로 선보인다. 

엄지영 인턴 기자 circl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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