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가 결방 소식을 전했다.
SBS 금토극 ‘배가본드’ 측은 다음달 1일 방송 예정이었던 13회에 관해 “대한민국 대 푸에르토리코 야구 평가전으로 인해 11월 1일 결방한 후 11월 2일 방송한다”라고 31일 밝혔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차달건(이승기)이 은폐된 진실 속에 숨겨진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는 첩보 액션 멜로다. 향후 방송에서는 극 중 차달건과 고해리(배수지)가 사건의 주요 관련자인 김우기(장혁진)를 법정에 세우면서, 진실 찾기를 두고 치열한 법적 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제작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쉼 없이 달려 단 4회 만을 남겨 둔 상황”이라며 “이승기 배수지의 환정적인 호흡이 끝까지 빛을 발할 수 있을지, 마지막까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