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브랜드 아파텔이 공급된다.
자이S&D는 이달 중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2-11번지 일대에 주거용 아파텔 ‘범어자이엘라‘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지하 8층~지상 35층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총 192실 규모로 지어지는 '범어자이엘라'는 대구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해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이 도보 약 10분거리에 있으며 KTX, SRT, 고속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도 약 1.5㎞ 거리에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또 대구 동서와 남북을 연결하는 국채보상로와 동대구로와도 인접해 있어 차량 이동이 수월하고, 인근의 경부고속도로 동대구IC와 신천대로 등을 통해 타 지역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대구지하철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이시아폴리스를 연결하는 12.4㎞ 구간의 모노레일 ‘엑스코선’이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중에 있다.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에서 가장 학구열이 높은 범어동에 위치한 만큼 명문 학군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도보 약 1분거리에 동천초를 비롯해 청구중, 청구고, 중앙중, 중앙고, 대구여고, 경신고, 대구과학고 등이 인근에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신세계백화점(대구점), 이마트(만촌점), 홈플러스(수성점), 수성구청, 범어역 상권 등이 있으며, 도보권에 도심 속 숲길인 ‘야시골공원’(옛 시민근린공원)이 있어 가족들과 함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실내는 3~4베이 판상형 설계로 거실, 주방, 방3개, 욕실2개 등을 갖추고 있으며, 안방 드레스룸 및 파우더룸, 현관장, 다용도실 등이 제공돼 물건 수납과 보관이 용이하다. 주차공간도 세대수 보다 많은 251대로 계획돼 있어 주차난에 대한 걱정도 덜었다.
커뮤니티의 경우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루프탑에서 탁 트인 야경 조망이 가능한 옥상캠핑장이 설치돼 단지 내에서도 여가 및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간편식 위주의 무료 조식서비스(주말 제외)와 매일 층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해주는 서비스가 입주 이후 2년간 제공되며, 입주민 전용 고급 캠핑카 무료 대여 서비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여기에 태양열 패널이 설치돼 자체 태양열 에너지 생산으로 관리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범어자이엘라는 아파텔로 공급되는 만큼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전체의 20%가 대구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지역 및 브랜드에 대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으며, 수성구에서도 희소가치가 높은 중소형아파트 대체상품으로 공급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