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피스타치오, 환절기 영양간식으로도 '합격점'

미국산 피스타치오, 환절기 영양간식으로도 '합격점'

기사승인 2019-11-05 17:55:55

환절기는 감기 등 다양한 질병이 찾아오는 계절이기도 하다. 이렇다보니 면역력 및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간식을 찾는 사람들이 자연스레 많아지고 있다.

견과류는 적은 양으로 비타민, 단백질, 마그네슘, 식이섬유 등을 한번에 채울 수 있다보니 사계절 영양간식이다.

견과류 중에서도 미국산 피스타치오는 필수 영양소를 갖추고 있으며, 하루 적당량 섭취 시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 영양간식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미농무성 자료에 따르면, 미국산 피스타치오는 1회 제공량 기준(1온스/28그램) 160kcal로 견과류 중에서도 열량이 낮고 단백질과 몸에 좋은 지방, 섬유질 등 신체에 필요한 영양소들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꾸준히 섭취할 경우 세포 노화와 수명 등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도 발표된 바 있다.

스페인 레우스(Reus)의 Universitat Rovira i Virgili, Institute of Health Pere Virgili, CIBER 연구원들은 ‘식이요법의 일환으로 하루 한 줌 ‘미국산 피스타치오’를 먹으면 세포 노화와 수명 등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하기도 했다.

아울러 학술지 ‘당뇨병 관리’ (Diabetes Care)에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미국산 피스타치오가 혈당과 인슐린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당뇨병전증이 있는 사람들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같은 미국산 피스타치오 섭취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잠재적 효능에 대한 임상 연구가 계속해서 발표되고 있다.


김영보 기자 kim.youngb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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