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전문기업 위킵이 2019년 인천광역시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돼, 6일 인천 송도 갯벌타워에서 개최된 기념식에서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우수기업에 집중적 지원을 시행해 해당 기업들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신용평가등급, 기술 및 품질관리수준, 기술혁신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유망중소기업에는 5년간 한도 10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이 지원된다. 해당 기업이 인천시 지원사업에 신청할 경우 가점이 부여되며, 맞춤형 기업지원과 SGI서울보증 보험료 할인, 신용보증기금 매출채권보험료 할인 등도 받을 수 있다.
위킵은 이커머스 맞춤형 풀필먼트 서비스로 물류업계에서 두드러지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다품종 소량인 이커머스 물류처리 특성에 적합하게 설계된 FBW(Fulfillment By Wekeep)이 많은 중소 이커머스 기업의 선택을 받고 있어, 지난달에는 오픈 2년 만에 인천 서구에 5000㎡ 규모의 풀필먼트센터를 추가로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
위킵은 국토부 우수물류창고기업 인증, 우수중소물류기업인 수상,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지정에 이어 유망중소기업으로도 선정됐다며, 다수 기관으로부터 서비스의 우수성과 경영의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더욱 혁신적인 서비스로 물류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 나한다는 방침이다.
위킵 장보영 대표는 “위킵의 성장 잠재력에 대해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외형을 키우는 동시에 내부적인 체계와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는 데 더욱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