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가이드 서울이 올해의 ‘빕 구르망 레스토랑’ 명단을 발표했다.
7일 미쉘ㄴ가이드 서울에 따르면 빕 구르망 레스토랑은 평균 4만5000원 이하 가격에 품질 좋은 음식을 제공하는 음식점을 뜻한다. 지난해까지 기준이었던 평균 3만5000원 가격을 올해부터 1만원 높게 조정됐다.
올해 '빕 구르망 레스토랑'은 총 60곳이 선정됐다. 지난해 61곳에서 6곳이 제외되고 4곳이 새로 추가됐다. 나머지 1곳은 지난해 미쉐린가이드 원스타에서 올해 빕 구르망으로 옮겼다.
선정된 식당 메뉴는 도가니탕, 육회, 불고기부터 이탈리안, 태국, 중국식에 일본식 라멘 식당까지 다양하게 포함됐다.
빕 구르망 레스토랑에 선정된 점포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가나다순)
소이연남마오(신규·태국요리), 어메이징 타이(신규·태국요리), 정육면체(신규·면), 현우동(신규·우동), 개성만두 궁(만두), 게방식당(게장), 광화문 국밥(돼지국밥), 교다이야(우동), 교양식사(바비큐), 구복만두(만두), 금돼지 식당(바비큐), 금산제면소(탄탄면), 꽃, 밥에피다(한식), 남포면옥(냉면), 대성집(도가니탕), 마포옥(설렁탕), 만두집(만두), 만족 오향 족발(족발), 명동교자(칼국수), 목천집(앵콜칼국수)(칼국수), 미나미(소바), 미미면가(소바), 미진(메밀국수), 백년옥(두부), 봉산옥(만두), 봉피양(냉면), 부촌육회(육회), 산동교자관(중식), 삼청동 수제비(수제비), 세미계(바비큐), 스바루(소바), 양양 메밀 막국수(메밀국수), 역전회관(불고기), 오레노 라멘(라멘), 오장동 함흥냉면(냉면), 오통영(한식), 옥동식(돼지국밥), 용금옥(추어탕), 우래옥(냉면), 우육미엔(대만요리), 유림면(메밀국수), 이나니와 요스케(우동), 이문 설농탕(설렁탕), 일호식(한식), 임병주 산동 칼국수(칼국수), 자하 손만두(만두), 정인면옥(냉면), 진미 평양냉면(냉면), 진진(중식), 충무로 쭈꾸미 불고기(바비큐), 툭툭 누들 타이(타이), 팩피(이탤리언 컨템퍼러리), 피양콩 할마니(두부), 필동면옥(냉면), 하동관(곰탕), 한일관(한식), 할매집(족발), 합정옥(곰탕), 황금콩밭(두부), 황생가 칼국수(칼국수)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