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이강인 시즌 종료 전 재계약 협상 준비

발렌시아, 이강인 시즌 종료 전 재계약 협상 준비

기사승인 2019-11-08 09:53:45

발렌시아가 이강인과의 재계약을 위해 협상을 준비할 계획이다. 시즌 종료 전 몸 값이 더 오르기 전에 붙잡겠다는 뜻이다.

스페인 매체 엘데스마르케는 7일(한국시간) 이강인의 재계약과 관련해 "발렌시아가 이강인의 재계약을 위해 노력 중이다. 애닐 머시CEO가 재계약 협상을 직접 담당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지난 해 최연소 외국인 데뷔에 성공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강인은 출전 시간이 적다는 이유로 지난 여름 이적을 고민했으나 셀라데스 감독 부임 후 많은 기회를 잡고 있다. 

이강인의 계약 만료 기간은 1년 밖에 남지 않았다. 발렌시아는 그 전에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스페인 현지 매체에 따르면,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바이아웃으로 1억 유로(약 1,300억원) 이상을 책정할 계획이다. 현재 이강인의 바이아웃은 8,000만 유로(약 1,025억원)이다.

발렌시아는 유스 출신인 이강인 외에도 페란 토레스, 카를레스 솔레르 등과 재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엄지영 인턴 기자 circl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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