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위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단 회의’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김영만 군수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추진단장인 경북대 박희동 교수와 민간인 액션그룹, 행정협의체인 권성태 기획감사실장,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해 2020년 신규사업 공모에 대비한 예비계획안 최종 보고를 받고 의견을 나눴다.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 내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농촌의 자립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총사업비는 70억원으로, 이 중 70%가 국비로 지원된다.
군은 지난 6월부터 현황조사와 의견 수렴, 기본구상안 수립에 이어 신활력 플러스 아카데미, 자문회의, 액션그룹 회의, 추진단 회의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등 2020년 신규사업 선정을 위한 예비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영만 군수는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70억 사업이 700억 이상의 효과로 이어질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민의 지혜와 행정의 노하우를 더해 신규사업 선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