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는 중국 최대 쇼핑일인 ‘광군제' 하루 동안 5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12일 이랜드에 따르면 지난 11일 하루 동안 온라인 쇼핑몰인 티몰에서 올린 매출은 2억9700만 위안, 우리 돈으로 500억원에 달한다.
상품 중 매출을 이끌었던 제품은 ‘포인포’의 다운 제품으로 총 5만장이 판매됐다. 금액으로는 28억원 규모다.
알리바바와의 공동기획으로 웹드라마까지 제작한 브랜드 ‘스파오'의 해리포터 협업 상품도 4만장 판매됐다.
이랜드 관계자는 “올해 광군제엔 이랜드 중국사업부의 빅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핵심전략을 마련했고 중국 인플루언서 왕훙을 활용한 마케팅도 펼쳤다”면서 “현지 특화된 맞춤마케팅이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