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24시간 채용상담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코엔맨’을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회사 홈페이지와 채용 사이트를 통해 취업준비생들에게 24시간 채용상담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챗봇은 문자나 음성으로 대화하는 기능이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이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달 신입사원 채용과정에서 이를 시범 운영한 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코엔맨은 1000여 개의 질문데이터를 학습해 구직자의 채용 관련 문의사항을 즉문즉답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모바일로도 동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직자들은 채용관련 준비사항, 면접 노하우 등을 코엔맨과 실시간 채팅으로 답변을 얻을 수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신사업 비즈니스 태양광 사업 분야 등에서도 이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기술을 기반으로 국민에게 효율적인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진주=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