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KCSI 로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2019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커피전문점 부문에서 엔제리너스가 1위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선정 사유와 관련, 엔제리너스의 ‘퓨어 로스팅 시스템’으로 시간과 온도의 정확한 관리해 생두의 신선도를 끌어올려 커피 본연의 맛을 살리고, 국내 배전 공장에서 엄선된 아라비카 생두를 사용해 부드럽고 풍부한 향과 신선한 맛 제공을 위한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엔제리너스는 전국 지점별로 바리스타를 선정, 큐그레이더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총 33명의 큐그레이더(Q-grader)를 배출하며 커피 인재 양성의 산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최근에는 공정무역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지난 4월 국제 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 MOU를 체결하고 공정무역 인증 제품 개발 및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지난 5월에는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최초로 국제공정무역 인증을 받은 싱글오리진 커피 ‘멕시코 산 크리스토발’을 출시하기도 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위한 환경보호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국내 최초로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하지 않고도 음료를 마실 수 있는 ‘드링킹 리드’를 전국 매장에 도입했다. 드링킹 리드는 차가운 음료를 빨대 없이 마실 수 있는 뚜껑이다.
이어서 서울시와 8개 환경시민단체가 진행한 '1회용 플라스틱으로부터 자유로운 도시, 서울'을 목표로 시민실천운동 시작을 알리는 ‘1회용 플라스틱 안 쓰기 실천운동’ 기념행사에 참여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머그 및 텀블러 등 다회용컵을 가지고 행사장에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아메리카노를 제공했으며, 부스에 설치된 환경캠페인 포토존을 SNS에 업로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서울 시티 머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엔제리너스 관계자는 "엔제리너스는 앞으로도 매장에서 사용하는 불필요한 플라스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제 검토와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상호 기자 kukima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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