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4일 전국에서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3교시 영어영역 대구‧경북 결시율은 각각 10.15%, 10.81%로 나타났다.
대구시교육청·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시행한 수능시험 3교시 결시자는 대구 지역 응시자 2만4932명 중 2818명, 경북 2만2119명 중 2391명이다.
이는 지난해 대구 3교시 결시율 9.53%, 경북 10.19%보다 다소 높은 수치다.
한편 이번 수능은 제2외국어 또는 한문을 선택하지 않은 응시자는 4교시가 종료되는 오후 4시32분 이후 귀가하며, 제2외국어 시험 응시자는 오후 5시부터 40분에 시험이 종료된다.
안동=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