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 마이스터대전' 14~16일 구미서 열려

'2019 대한민국 마이스터대전' 14~16일 구미서 열려

기사승인 2019-11-14 16:52:48

경북 구미시는 14일부터 3일간 구미코에서 ‘2019 대한민국 마이스터대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2019 대한민국 마이스터대전’은 국제 로봇 마이스터대회, 전국 영마이스터 대항전, 마이스터 꿈나무 로봇경기대회 등 3개 분야 14개 종목에 전국 2238명의 학생이 참가, 실력을 겨룬다.

첫째 날 개막식에는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와 마이스터 영상미디어 공모전 시상식 등이 열렸다. 또 전국 영마이스터 대항전이 펼쳐졌다.

둘째 날에는 ‘꿈을 준비하는 청년이 되자’라는 주제로 장세용 구미시장의 특강이 열리고, 국제 로봇 마이스터 대회가 시작된다. 전국 70개 고등학교 139명의 선수들과 대만, 영국, 중국, 일본의 29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로봇격투기, 로봇씨름(BottleSumo), AI 자율 주행 자동차, 로봇칼라, 로봇축구 등 6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인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마이스터 꿈나무 로봇경기대회가 열려 전국 106개교 658명의 학생들이 로봇칼라, 로봇축구, 로봇격투기, 로봇코딩, 레이싱로봇 등 5개 분야의 왕좌를 가린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학력보다 진정한 실력을 가진 전문가가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인식전환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