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전국최고임을 입증 받았다.
경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복지법에 따라 학대예방사업을 목적으로 경북도가 지정한 기관이다.
전국적적으로는 각 시·도에서 3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도 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사랑경북 노인활력캠프’사업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19 민‧관 협력체계 활성화 워크숍’에서 우수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10년째 운영되고 있는 이 사업은 학대피해노인 및 독거노인의 활력증진을 통해 노인인권 침해 및 학대예방을 도모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집단치료 및 문화체험, 관광 등으로 구성되며, 매년 40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1박2일 시행되고 있다.
강상기 경북도 노인복지과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의 자존감 향상 및 사회적지지망 형성을 이끌었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이 살맛나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