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19년 제8회 오산학생토론대회’ 개최

오산시, ‘2019년 제8회 오산학생토론대회’ 개최

기사승인 2019-11-18 14:14:21

    

경기도 오산시는 16일 오산고등학교에서 관내 초··고 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 제8회 오산학생토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산시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주최, 오산중학교와 오산토론연구회 주관, 경기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와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교, 오산고등학교 등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애서는 30개 학교 48개 팀 학생 144명이 참여해 대립토론 경기를 펼쳤다.   

대회는 SNS를 통한 사생활 공유문화, WTO 협상 속 개도국 지위논란, 광장정치가 민주주의에 미치는 영향, 스포츠도박 금지법, 한일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등 다양한 정치·사회·문화 부문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에 대해 찬성·반대 토론을 진행했다.   

정해진 시간에 빠르게 논거를 수립해야 하는 즉흥주제는 초등부 본 의회는 국민투표형 오디션 프로그램을 금지할 것이다’, 중등부 정시확대가 입시제도의 공정성에 도움이 된다는 명제에 동의한다’, 고등부 모든 형태의 스포츠 도박을 전면 금지할 것이다를 즉흥주제로 해 토론을 진행했다.   

2012년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오산학생토론대회는 오산식 디베이트를 경기방식으로 진행하는 오산시 관내 토론대회이다.  꾸준한 실전 경험을 통한 스피치실력, 주제 분석과 논거제시 등 토론능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많은 학교들이 토론문화에 관심을 갖고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오산=최원만 기자 cwn686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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