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오는 22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김연수 작가와 함께 떠나는 문학여행’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문학행사는 강연과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글쓰기에 대한 작가의 깊이 있는 생각을 나누고, 문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연수 작가는 경북 김천 출신으로, 장편소설 ‘원더보이’,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 ‘7번국도’, ‘밤은 노래한다’, 소설집 ‘스무살’, 산문집 ‘청춘의 문장들’, ‘시절일기’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그는 2007년 제7회 황순원문학상, 2009년 제33회 이상문학상, 2018 제19회 이효석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는 문학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참가신청은 구미문화도시만들기 홈페이지(www.gct.or.kr)로 신청하면 된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