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유성시장 화재사고를 대비해 19일 오전 8시부터 20분 간 유성소방서와 합동으로 유성장날 소방통로 확보훈련을 실시했다.
유성시장은 매월 4일, 9일 열리는 5일장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대형시장이지만 무분별한 노점과 불편한 보행환경 때문에 재난대비가 취약한 곳으로 위급상황 발생 시 소방통로 확보가 필요한 곳이다.
이날 유성구와 유성소방서 직원들은 화재발생을 가정해 소방차 2대가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소방통로를 확보는 훈련을 진행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