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재활용품으로 채소 키워보세요”

산청군 “재활용품으로 채소 키워보세요”

기사승인 2019-11-19 13:44:59



경남 산청군은 올해 새 농촌교육농장으로 선정된 신안면 ‘별아띠천문대’에서 신규 프로그램 시범운영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초등생들과 교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폐품과 재활용품을 이용해 채소를 기르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별아띠천문대 김도현 대표가 교사로 나서 ‘환경을 살리는 나만의 키친가든 만들기’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별아띠천문대는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전문가 컨설팅에 이어 2640㎡ 규모 키친가든 교육장도 조성했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촌 자원을 바탕으로 초중고 교과과정과 연계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새로운 농촌관광서비스다.
군은 7곳의 농촌교육농장을 운영 중이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교육농장 네트워크를 구성해 농가를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교교육 눈높이에 맞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청=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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