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정보원 문화N티켓 추천] 윤지아의 뮤지컬 배우 도전기

[한국문화정보원 문화N티켓 추천] 윤지아의 뮤지컬 배우 도전기

기사승인 2019-11-20 11:06:14

<사진=한국문화정보원 제공> 

문화N티켓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이현웅)이 운영하는 다양한 문화 인물들을 소개하고 있다. 배우, 스텝, 뮤지션 등 공연, 행사, 축제 문화를 만드는 여러 분야를 골고루 다루며 시민들의 문화적 저변을 넓히는데 일조한다.

최근 문화N티켓에서는 회사생활을 하면서 끊임없이 배우생활을 꿈꿨던 비전공자 출신 배우 윤지아를 다뤘다. 그 일부를 옮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N티켓‘문화인물이야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지아는 연기를 전공하지 않았지만 첫번째 오디션에서 덜컥 합격해버린 합격률 100%의 배우이다. 어떻게 첫 오디션에 붙었는지 신기하다. 이에 대해, 남들보다 늦게 시작했기 때문에 철저하게 계획하고 준비하여 오디션을 보러갔다고 말한다. 어떤 오디션을 볼지, 오디션을 보러가기 전 어떤 배역인지, 내가 돋보일 수 있는 역할인지, 이 배역에서 내가 남들보다 더 잘하는 것이 있는지 등 배경조사를 많이 했다는 얘기다. 평소 문화N티켓의 공연정보도 많이 봤다고 한다. 공연을 통해 스스로 배워나갔으며, 오디션 정보를 모은 사이트도 도움이 됐다고 한다.

<사진=한국문화정보원 제공> 

힘든 일은 없었을까? 아무래도 비전공자다보니 주변에 도움을 받을만한 지인과 정보가 많지 않았다는 점이 힘들었다고 한다. 또, 회사와 같이 병행하다 보니 우울증까지 오고 주변에서도 안 좋은 시선과 걱정을 보냈다고 한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이 꼭 이루어 내겠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고 그결과 지금은 무척 행복하단다.

오디션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결코 쉽게 포기하지 말라는 당부를 전했다. 힘들지만 언제 어디서든 나를 비출 수 있도록 항상 기회를 잡을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스스로 브레이크만 안 걸면 되죠. 제 자신을 제가 안 멈추면 된답니다”라며 항상 즐기려 노력하고 포기하지 말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언젠가 ‘요즘인기를 실감하시나요?’라는 질문을 받고 싶다며 항상 신입의 마인드와 열정으로 임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상호 기자 kukima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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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kima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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