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는 군 장병들의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일 해병대 2사단에서 걸그룹 모모랜드와 함께 ‘금연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인·의경 금연지원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금연콘서트에서는 건협 금연상담사들이 장병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다양한 금연캠페인과 장병들의 금연을 독려하는 걸그룹 모모랜드의 사인회가 열렸다.

채종일 건협 회장은 “이번 금연콘서트가 군 장병의 흡연율 감소와 담배연기 없는 군부대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금연클리닉, 금연교육, 금연캠페인, 금연물품 제공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군 장병의 금연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연토크콘서트는 지난 6일 계룡대를 시작으로 12일 공군 제16전투비행단, 13일 수도방위사령부 등에서 열렸으며 총 1500여명의 장병이 참여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