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지난 20일 경북도에서 주관한 ‘2019년 농촌개발분야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400만원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북도는 도내 23개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촌개발사업에 대한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로 수상기관을 결정했다.
의성군은 문화‧복지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하고 농업생산량 증대를 위한 농업생산기반시설도 설치하는 등 꾸준한 사업 추진으로 최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농촌개발사업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10지구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2지구 △마을만들기 15지구 △권역단위종합정비 7지구 △새뜰마을사업 5지구 △활기찬농촌프로젝트시범사업 △신활력플러스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반조성사업으로는 △재해위험저수지정비사업 23지구 △용배수로정비 85지구 △양배수장과 관정개발 34지구 △경지정리 1지구 △기계화경작로확포장 5지구 △지표수보강개발사업 2지구 △한발대비용수개발사업 3지구 △취수보설치사업 3지구 △저수지자동수위측정장치 10지구 등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촌개발분야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농업‧농촌분야 개발사업의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의 결과”라며“군은 앞으로도 행복한 의성을 위해 군민의 정주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농업생산기반 시설확충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