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21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2019 우수 멘토·멘티’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 멘토링 실시 기관을 대상으로 우수 멘토·멘티를 추천받아 총 42명의 수상자에게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과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또 DGB사회공헌재단은 공모를 통해 멘토링 협력기관 중 2곳을 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DGB사회공헌재단은 2012년 재단 출범 이후,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중 하나로 ‘멘토링 사업’을 선정, 지속적으로 관련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 취약계층 멘티 아동을 대학생 멘토와 DGB금융의 직원 멘토가 함께하는 ‘트라이앵글 멘토링’ 사업이 대표적이다.
DGB대구은행 김하영 멘토는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해 멘티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주기도 하지만 저 역시 멘티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기도 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재모 대구시사회복지협회 회장은 “지역사회 멘토링 사업을 더욱 활성화 시켜 많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했다.
김태오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모든 멘토·멘티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DGB 멘토링 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