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년 기념 '클로저스 어셈블' 현장을 가보다

5주년 기념 '클로저스 어셈블' 현장을 가보다

기사승인 2019-11-23 17:42:40

유저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클로저스 첫 오프라인 행사 '클로저스 어셈블'이 진행됐다.  

23일 판교 테크노벨리에 위치한 넥슨 사옥에서 ‘클로저스’ 서비스 5주년 기념 오프라인 행사 ‘클로저스 어셈블’이 열렸다. 행사장에는 클로저스 캐릭터를 총정리한 전시존과 아케이드존이 마련됐다. 유저들이 게임 상식을 겨루는 퀴즈쇼도 진행됐다. 이날 최초 공개된 업데이트 요소들도 이목을 끌었다.

1층 이벤트 공간에는 클로저스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스토리와 함께 전시됐다. 캐릭터가 새겨진 메모지, 배지, 볼펜 등 상품들도 선보여져 인기를 끌었다. 전시존 맞은편에는 ‘그레모리의 이상한 기계’와 ‘장미숙의 데이터베이스’ 등 클로저스 스토리를 배경으로 한 아케이드존이 설치됐다. 본격적인 행사 시작 전인 오후 2시부터 아케이드존 앞에는 참여를 원하는 방문객들이 길게 줄을 섰다.

1994홀에서는 클로저스 캐릭터 ‘파이’의 목소리를 연기한 성우 윤은서의 사회로 퀴즈쇼 ‘클잘알 퀴즈 대회’가 진행됐다. 400여명의 유저들이 클로저스 게임 상식 관련 문제 10개를 풀었다. 대회에는 ‘이슬비가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가 아닌 것은?’처럼 게임에 대한 관심도를 요구하는 문제부터 정답률 10%의 고난도 문제까지 출제됐다. 최고 정답률을 기록한 10명에게는 캐릭터 캘린더와 쿠션 등 경품이 주어졌다. 

퀴즈쇼 종료 후 클로저스의 연혁과 업데이트 예정 사항을 소개하는 영상이 최초 공개되기도 했다. 영상은 지난 2014년 서비스 시작, 2015년 대규모 업데이트, 2017년 세계관 확장 등 클로저스의 변화를 차례로 소개했다. 이어 프리셋과 펫 계정, 캐릭터 성장 동선 등 2020년 예정된 업데이트 요소도 공개됐다. 클로저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캐릭터 '미래'와 '철수'가 등장하자 참여자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클로저스 유병휘 PD는 “게임 PD가 된 이후 첫 오프라인 행사라서 감회가 남다르다”며 “앞으로 유저들과 직접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더 자주 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PD는 이어 “오늘 행사에서 공개한 사항들을 모두 잘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판교 l 한성주 인턴기자 castleowner@kukinews.com

한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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