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지난 22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천보건진료소 준공식을 가졌다.
오천보건진료소는 지난해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으로 선정, 그해 10월 1078㎡(326평) 대지에 지상 1층, 연면적 149㎡(45평) 규모로 착공해 8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진료실과 건강증진실, 숙소를 갖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신축됐다.
김영만 군수는 “보건의료 수요와 주민들의 다양한 건강요구에 맞춰서 지역주민들을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천보건진료소는 1984년에 건축돼 35년간 지역보건의료기관으로 서 역할을 충실히 했으며, 건물이 노후해 신축을 결정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