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신임 사장에 벤 베르하르트 남아시아 지역 사장 선임

오비맥주, 신임 사장에 벤 베르하르트 남아시아 지역 사장 선임

기사승인 2019-11-26 08:50:37

오비맥주는 벤 베르하르트(Ben Verhaert)를 신임 사장에 임명했다. 

26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벤 베르하르트 신임 사장은 현재 AB인베브 남아시아 지역 사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다. 

1978년 벨기에 태생인 벤 베르하르트 신임 사장은 약 20년간 AB인베브에 재직하며 주로 영업과 물류 분야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온 글로벌 맥주 전문가다. 2001년 AB인베브 입사 후 벨기에 영업 임원, 룩셈부르크 사장과 남유럽 지역 총괄 사장을 거쳐 2017년부터 현재까지 남아시아 지역 사장을 역임해왔다. 

고동우(Bruno Cosentino) 현 사장은 AB인베브 아프리카 지역 담당 CMO(마케팅 총괄 임원)로 자리를 옮긴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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