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윤·김소현 빛난 ‘녹두전’ 행복한 결말… 7.3% 종영

장동윤·김소현 빛난 ‘녹두전’ 행복한 결말… 7.3% 종영

기사승인 2019-11-26 09:49:08

‘조선로코-녹두전’ 전녹두(장동윤)와 동동주(김소현)가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며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25일 막을 내린 KBS2 월화극 ‘조선로코-녹두전’(이하 ‘녹두전’) 최종회 시청률은 6%·7.3%(닐슨코리아 제공, 전국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같은 시간대에 방영한 SBS 월화극 ‘VIP’는 6.4%·8.1%를 기록하며 시청률 1위에 올랐다. JTBC 월화극 ‘보좌관’ 시즌2는 전국유료가구 기준 3.8%의 시청률을 보였다.

‘녹두전’ 마지막 회에서는 모든 시련을 극복하고 재회한 녹두와 동주가 혼례를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웹툰 원작 캐릭터의 매력을 잘 구현했다는 평을 얻은 ‘녹두전’은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초반 시청자를 불러 모았다. 아울러 방영 내내 5~7%대 안정적인 시청률을 보였다. 

특히 배우 장동윤은 여장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김소현 역시 복잡한 내면을 가진 동주의 감정을 섬세하게 펼쳐내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원작에 없는 새로운 캐릭터 율무를 연기한 배우 강태오는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가능성을 드러냈다.

KBS2 ‘녹두전’ 종영 후 월화극을 잠시 쉬어간다. 드라마 대신 8부작 여행 예능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를 방송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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