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 지난 26일 안사면 안사2리 경로당에서 열린 안전교실을 마지막으로 ‘2019년 찾아가는 안전교실’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어린이집 5개소, 경로당 18개소에서 총 23회에 걸쳐 실시한 ‘찾아가는 안전교실’을 올해는 어린이집 7개소, 경로당 36개소에서 총 43회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교육대상과 횟수를 크게 늘렸다.
의성군은 지난 3월 비안면 쌍계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9개월간 안전교실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와 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교통‧농기계 사고 대처법, 소화기 사용법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한 찾아가는 안전교실을 통해 군민들이 생활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체험교육 확대 실시 등으로 안전한 의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