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2019년도 경북도 수질오염총량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경북도는 울릉군을 제외한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단위별 목표수질 준수여부, 오염부하량 할당시설 할당부하량 준수여부 등을 평가했다. 군위군은 모든 평가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위군은 지난 2016년도에도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시행한 낙동강수계관리 기금사업 종합평가 ‘수질오염총량 관리분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군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구통합신공항 이전에 따른 새로운 지역개발업무가 대폭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환경과 개발을 동시에 고려한 주민숙원사업 및 지역개발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수질오염총량 관리에 체계적‧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질오염총량관리제란 단위유역별로 목표 수질을 달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오염물질의 배출량을 관리하는 제도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