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애니멀고 제공>
반려동물 플랫폼 개발사 (주)애니멀고는 지난 27일 서울 니어치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애니멀고는 자체 개발한 GOM(고머니)토큰과 ETH(이더리움) 등 암호화폐를 이용할 수 있는 의료비 결제시스템을 구축하고, AI(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서울 니어치과의 고객데이터를 분석하여 진료시스템을 고도화하는데 힘쓰기로 했다. 서울 니어치과는 강남구에 위치한 대형 치과병원이다.
애니멀고 관계자는, "서울 니어치과 외에도 수도권에서 20여 개의 치과를 운영하는 서울훈치과 그룹, 치과 진료용품, 치과 진료장비 등을 제조, 납품하는 (주)메디클과도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면서 "애니멀고는 반려동물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역량을 결합하여 시너지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한편, (주)애니멀고는 '반려인 애플리케이션'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애니멀고'를 개발한 회사로, 이 앱은 사용자들이 만든 정보 공유에 가치를 부여하고 보상을 지급하는 형태로 런칭 후 각종 앱 마켓에서 실시간 급상승 순위에 오른 바 있다. 최근에는 단순 보상 이외에도 실물경제 지불수단으로 자리매김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김영보 기자 kim.youngbo@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