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2019 캐릭터 탐구생활’ 실시…캐릭터 전시 최대 50% 할인

인터파크, ‘2019 캐릭터 탐구생활’ 실시…캐릭터 전시 최대 50% 할인

기사승인 2019-12-03 14:33:48

티켓예매 사이트 인터파크는 이달 12일까지 ‘2019 캐릭터 탐구생활’ 기획전을 마련해 관련 전시회 입장권을 최대 50% 할인판매한다고 밝혔다.

3일 인터파크에 따르면 <에르제 땡땡>전을 필두로 <아드만 애니메이션>의 월레스와 그로밋,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 <짱구페스티벌>,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에 이르기까지 2019년 상반기 주요 미술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던 캐릭터 전시가 하반기에도 그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하반기에는 ‘미니언즈’, ‘스누피’, ‘태권브이’, ‘곰돌이 푸’가 인기의 바통을 이어받아 전시 카테고리 랭킹 상위권을 차지할 만큼 2019년은 캐릭터 전시가 풍년이다.

일상에서 이들 캐릭터를 늘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리빙‧문구‧피규어 제품들을 특가로 소개하고 캐릭터의 인생관과 철학을 공유할 수 있는 관련 에세이까지 추천하는 종합전이다.

‘미니언즈 특별전’에서는 최고의 보스를 찾아 떠나는 미니언 군단의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을 보여주는 아트웍부터 실물 스케일의 3D 캐릭터 모형, 다양한 인터랙티브 체험물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인터파크 전시 11월 랭킹 1위, 판매점유율 20.7%를 차지할만큼 인기가 뜨거우며, 2020년 3월 15일까지 인사센트럴뮤지엄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획전 기간 동안은 정가에서 20% 할인된 특별가에 예매 가능하다.

세대를 초월해 친숙한 캐릭터인 스누피도 미니언즈에 이어 인터파크 전시 11월 랭킹 2위에 올라 캐릭터 전시가 나란히 1, 2위에 오르는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달 탐사 50주년 기념, 스누피와 함께 떠나는 루나 어드벤쳐’라는 테마로 열리는 이번 전시 ‘To the moon with snoopy’는 달 착륙이라는 인류의 위대한 도전과 스누피 캐릭터에 영감을 받은 한국 아티스트들이 현대미술과 패션으로 풀어낸 작품들로 구성됐다. 10월 17일부터 2020년 3월 1일까지 롯데뮤지엄에서 열리고 있으며 인터파크에서는 정가에서 20% 할인가로 예매중이다. 

“매일 행복할 순 없지만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라며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던 ‘곰돌이 푸’의 ‘안녕, 푸 展’은 올림픽 공원 내 소마미술관으로 찾아왔다. 곰돌이 푸 탄생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런던 소더비 경매를 통해 높은 가치를 입증한 오리지널 작품들이 소장가들에게 반환되기 전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전시이니 만큼 내년 1월 5일까지 진행된다.

어린이 예술교육전문가와 함께 아트 스토리텔링, 작품감상, 전시 연계 표현활동, 관람 예절 등을 익힐 수 있는 ‘키즈 아틀리에’와 엄마가 직접 만드는 곰돌이 푸 양모펠트 클래스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인기가 높다. 기획전 기간 동안 입장권을 50% 할인 판매하고 있다.

이밖에도 엄빠들의 추억 속 정의의 수호신 ‘로보트 태권브이’도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향상하는 체험형 로봇 박물관 강동브이센터에서 12월 31일까지 열리며, 31% 할인된다. 강동브이센터는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서 AR스포츠 어트랙션, V키즈존, 4D 극장 및 13미터 마스터 태권브이가 전시된 격납고 등 총 12개의 전시 공간으로 이루어진 신개념 라이브 뮤지엄이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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