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소방본부는 법무부 법사랑위원 대전동구지구협의회와 3일 오후 2시 동구 용운동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정에 자녀 학습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
대상자는 저소득층 가정으로 지난달 9일 불의의 화재로 주택내부 및 가재도구 등이 소실되고 초등학생 자녀의 학용품도 모두 잃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눈물을 닦아드리는 일에도 소홀하지 않겠다”며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