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는 3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2019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7월25일부터 시행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바탕으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협력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꾸준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하는 행사다.
DGB금융지주는 금융권 지주사 중에서 유일하게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DGB는 지난 2011년 DGB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해 ‘DGB사회복지사상’ 제정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태오 회장은 “이번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은 지역 대표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더욱 잘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알고 노력하겠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지역 비영리단체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글로벌 100년 기업을 향한 지속가능경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