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올해 공중위생서비스평가 결과, 베스트업소 84곳(이용업9, 미용업75)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며 위생관리에 대한 법적준수사항, 권장사항, 서비스 등을 평가한다.
올해는 이·미용업 1441곳을 대상으로 실시해 최우수업소 381곳, 우수업소 586곳, 일반관리업소 474곳을 지정했다.
특히, 최우수업소로 선정된 업소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84곳은 베스트업소로 선정, 인증표지판과 함께 업종별로 헤어드라이기 또는 온장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연우 구미시 위생과장은 “공중위생서비스평가가 위생관리수준을 높이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목욕, 숙박, 세탁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