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와 국방기술품질원 구미국방벤처센터는 4일 오후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동운정밀 등 5개 기업과 국방기술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구미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은 지난 2014년 개소 당시 14개 기업에서 54개 기업으로 늘었다.
구미국방벤처센터는 방위사업청과 구미시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국방연구개발사업 진입을 희망하는 기업을 위한 연구과제 발굴, 개발비 및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윤성현 구미국방벤처센터장은 “국방벤처사업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는 민군협력사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지영목 구미시 신산업정책과장은 “구미지역 기업들이 보유한 우수기술이 국방연구개발에 접목돼 매출 증대와 함께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