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 착수…준비 사무실 개소

추미애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 착수…준비 사무실 개소

기사승인 2019-12-07 11:19:34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본격적인 청문회 준비에 착수했다.

7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추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준비단 구성을 완료했다. 

준비단은 법무부 이용구 법무실장을 단장으로 한 10여 명의 규모다. 

법무부에서는 이종근 검찰개혁추진지원단 부단장, 김창진 형사기획과장, 천정훈 기획재정감당관이 준비단에 합류했다. 

검찰에서는 법무부 대변인을 지낸 심재철 서울남부지검 1차장이 합류해 공보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파견됐다.

사무실은 서울 목동 남부준법지원센터에 개소하기로 했으며, 추 후보자는 9일 오전 이곳으로 첫 출근할 예정이다. 

사무실 출근 첫 날 추 후보의 발언에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법조계에서는 추 보자의 첫 발언이 검찰 개혁에 방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추 후보자는 지난 5일 청와대로부터 신임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내정됐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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