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 수상자 선정

구미시,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 수상자 선정

기사승인 2019-12-09 14:41:10

경북 구미시는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 수상자로 김정희(금오산전통식품 대표), 남동수((사)한국농업경영인구미시연합회), 최재석(새마을지도자 구미시협의회 회장) 이상 3명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구미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8명의 후보자 중,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등 각계 인사 20명으로 구성된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 시상심의위원회를 열어 수상자를 확정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금오산전통식품 김정희 대표는 39년 동안 농업에 종사하며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으로 농촌계몽, 여성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향토식품 개발로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우리 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공이 있다.

(사)한국농업경영인구미시연합회원인 남동수씨는 선진농업 및 농산물 가공농장의 벤치마킹 등 끊임없는 노력으로 귀농에 성공, 지난 2015년 경북농업명장에 선정됐다. 산촌토종농원을 운영하며 토종벌에 대한 획기적이고 독보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지역농업발전과 구미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기여한 공이 있다.

새마을지도자 구미시협의회 최재석 회장은 새마을동산 조성 및 환경정화활동, 자원재활용품수집 경진대회 실시로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사랑나눔사업전개와 장학금 및 성금 전달 등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 공이 있다.
 
한편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은 지난 1996년 구미시민상과 구미문화상, 선산군민상을 통합한 구미 최고의 상으로 지난해까지 총 194명의 모범시민을 선정했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