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가 9일 “현재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석방결의안의 서명을 받고 있으며 조만간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조원진 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은 3년전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불법으로 탄핵시킨 망국행위를 한 날”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이어 “거짓촛불이 조작한 가짜뉴스로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불법탄핵시켰다. 반드시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라고 덧붙였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 석방과 관련하여 “역대 대통령의 구속기간을 감안했을 때 전두환 전 대통령과 노태우 전 대통령의 구속기간이 만 2년에 불과하고 특별사면됐는데 박근혜 대통령은 12월 25일이 되면 무려 1000일 동안 불법감금된 것”이라면서 “잘못된 정치보복의 악순환을 끊고 국민통합을 위해서라도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즉각 석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거짓촛불세력이 여성이라는 이유로 온갖 살인적인 가짜뉴스를 퍼트려 국민을 선동했다”면서 “거짓촛불로 탄생한 문재인 정권은 집권 2년 반이 넘도록 적폐청산, 국민분열, 국가경제 말살, 국가안보 파괴행위를 하고 있으며 드루킹 댓글공작, 조국 가족사기단 공작, 좌파독재 장기집권 공작 음모가 밝혀지면서 국민들은 거짓촛불의 환상에서 벗어났다. 거짓의 산은 결국 무너지고 정의가 승리한다”고 말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