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저소득층 아동에 ‘사랑의 내복’ 지원

성주군, 저소득층 아동에 ‘사랑의 내복’ 지원

기사승인 2019-12-12 16:47:26

경북 성주군은 동절기를 맞아 저소득층 아동 270명(지역아동센터 아동 100명, 드림스타트 아동 170명)에게 겨울 내의를 지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성주군 드림스타트팀은 지역아동센터장 4명의 지난 1년간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드림스타트 및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는 사랑의 내복 증정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내복은 총 270매로 제품가로 540만원 상당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추위를 이겨내고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내의를 지급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정책을 펴겠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지원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주군은 매년 200여명의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성주=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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