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 소재 유망기업 ㈜이너스텍은 지난 13~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19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KOREA TECH SHOW 2019)에 참가해 IoT가전 신기술 선보였다고 밝혔다.

'기술혁신으로 산업을 재편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기업, 대학, 연구기관, 협회 등 총 110개 기관 235부스의 규모로 산업기술 R&D 우수제품이 전시됐다.

㈜이너스텍은 4개 컨소시엄 총 23개 기관의 총괄기관으로서 산자부가 시행하는 국책사업인 'IoT가전 기반 스마트홈 실증형 기술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너스텍이 주관인 컨소시엄에서는 현재 개발 중인 프리미엄 서비스 6개와 보급형 서비스 3개 총 9개의 IoT 스마트홈 서비스에 대한 디바이스 및 모바일 앱을 출품했다.

㈜이너스텍은 스마트시티에 적용되는 지능형 도로조명 시스템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이며, 현재 수행중인 IoT 스마트홈 실증형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스마트홈과 스마트시티에 적용 가능한 토털솔루션 제공업체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정창용 ㈜이너스텍 대표는 "현재 개발 중인 IoT 스마트홈 서비스는 올 12월을 시작으로 내년 후반기부터 실증단지인 부천시 상동 효성센트럴타운, 중동 푸르지오, 송내 자이아파트 단지의 세대뿐만 아니라 공용시설 부분에 본격 공급될 예정"이라며 "이들 서비스를 전국 기축 아파트를 대상으로 확대 보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양=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