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 III: 리포지드' 2020년 1월 29일 출시

'워크래프트 III: 리포지드' 2020년 1월 29일 출시

기사승인 2019-12-18 09:49:01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 게임 '워크래프트 III: 혼돈의 지배'와 확장팩 '얼어붙은 왕좌'를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한 '워크래프트 III: 리포지드'가 내년 1월 29일 정식 출시된다. 

워크래프트 III: 리포지드는 60개 이상의 임무에 걸친 7개의 싱글 플레이어 캠페인, 대대적인 개선을 거친 그래픽과 오디오, 블리자드의 온라인 게임 서비스인 '배틀넷'을 통한 대전 상대 찾기 기능 등을 담고 있다. 

또한 함께 포함된 새로운 월드 에디터에는 수백 가지 새로운 트리거와 LUA가 지원될 예정이며 모델을 불러오는 데 사용되는 새로운 도구 등, 앞으로 더 많은 기능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워크래프트 III: 리포지드는 블리자드 샵에서 현재 예약 판매 중으로 일반판은 3만6000원에, '아서스', '세나리우스', '제이나', '스랄' 영웅들의 스킨이 포함돼 있는 '전쟁의 전리품'은 4만7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전쟁의 전리품에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시체 수레 탈 것, '하스스톤'에서 사용가능한 3차 대전쟁 카드 뒷면, '디아블로 III'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말가니스' 애완동물 등 블리자드의 다른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보너스 아이템도 포함돼 있으며 이들 아이템들은 예약 구매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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