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는 18일 청년들의 취‧창업 네트워크 공간인 청년괴짜방 10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청년괴짜방은 지역의 청년 사회적경제기업가를 육성하고 청년들의 △취·창업 노하우 공유 △협업 △토론 △커뮤니티를 위해 조성된 공간으로 청년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개소한 안계 청년괴짜방은 농산물 온·오프라인 판매, 빈집 개·보수, 회의 공간 및 교육장 제공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청년 네트워크 공간으로써의 활용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 지역 소멸 극복 프로젝트인‘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경북도-의성군-KT가 맺은 업무 협약에 따라 청년괴짜방에 최첨단 ICT 기반 솔루션이 구축돼 다양한 교육·문화 콘텐츠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괴짜방이 지역 청년과 외부 유입 청년 간 소통의 창구가 되어 의성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중심 정책을 발굴해 청년이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나가는 데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