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지난 17일 상하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수돗물 평가위원회 회의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의성군 수돗물 수질평가 위원회는 수질전문가, 의성군 민간단체 등 위촉위원 6인으로 구성됐으며, 수돗물 수질관리, 수도시설 운영, 수도사업 전반에 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질평가위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해 △2018년 수질검사 결과 △2019년 사업성과 △2020년도 주요 사업계획 설명과 수돗물 관리 중장기 대책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고의 수질서비스를 제공하고, 노후관로 개선 등 공급과정의 관리에 노력해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시용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 회의에서 토의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적극 반영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