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공동대표인 조원진 의원은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한 ‘2019년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국리민복상) 수상의원’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전국의 각 분야 270개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온·오프라인에서 1천여명이 매년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종합모니터하고, 정밀한 평가를 통해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해 오고 있다.
조원진 의원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행정안전부, 경찰청, 소방청, 서울특별시와 부산광역시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날카롭고 선명성 있는 질의를 통해 정부의 각종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원진 의원은 2019년 국정감사에서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가 문재인 정부 들어서 ‘안보비’라는 이름으로 오히려 급등했다는 점을 밝혔다. 버닝썬 사건으로 구속된 윤규근 총경의 아내가 무려 7년간 해외공관 생활을 했다는 점을 밝혀냈으며 유재수 전 부산부시장의 청와대 감찰무마 의혹을 집요하게 파헤쳤다.
또한 조원진 의원은 촛불집회를 주도한 시민단체가 기부금품법을 위반하여 38억원이 넘는 불법모금을 한 사실, 2017년 3월 10일 탄핵반대 집회 사망사건에 대한 경찰과 서울시의 안전대책 미비점, 장자연 사건의 증인으로 알려진 윤지오씨에 대한 경찰의 부실수사 등을 집중 부각시켰다.
조원진 의원은 “국민이 느끼는 국민의 아픔을 국민의 목소리로 가감없이 전달하려고 노력했고 소중한 국민의 세금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제대로 쓰이는지, 문재인 정부의 정책이 형평성과 공정성에 맞게 추진되는지에 집중했다”면서 “앞으로도 진실과 정의가 승리하는 대한민국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