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이 내년 초 태국에서 유료 팬미팅을 진행한다.
태국 현지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더 라임 타일랜드’ 및 현지 매체에 따르면 박유천은 오는 2020년 1월 25일 방콕 센트롤 플라자 쨍와타나에서 ‘러브 아시아 위드 박유천’ 행사를 할 예정이다. 해당 업체는 행사 참가자들이 박유천과 하이터치(가수와 팬이 손을 마주치는 것)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업체는 행사에 대해 “수익 일부가 아시아 공공예술 캠페인에 기부된다”고 밝혔다. 행사 티켓 가격은 업체 공지에 따르면 2천 밧화(7만7000원)에서 5천 밧화(19만2000원)까지로 알려졌다.
한편, 박유천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돼 지난 7월 수원지법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40만원을 선고받았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