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슈펜×굿네이버스, 학대피해아동 지원 확대

이랜드 슈펜×굿네이버스, 학대피해아동 지원 확대

기사승인 2019-12-24 11:29:22

이랜드리테일 슈펜(SHOOPEN)이 학대피해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확대에 나선다.

24일 이랜드리테일에 따르면 슈펜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슈펜×굿네이버스 따뜻한 기부’ 캠페인으로 마련한 기부금 1000만원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굿네이버스에서 운영하는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치료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슈펜굿네이버스 따뜻한 기부’ 캠페인은 지난 4일부터 20일까지 슈펜에서 판매하는 총 30여 종의 룸슈즈 구매 고객에 한해서 개당 5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고객 참여형 캠페인이다. 

슈펜은 이를 통해 이랜드재단과 함께 1000만원의 기부금을 모아 금일 굿네이버스에 전달까지 완료했다.

올해 슈펜은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사업을 돕기 위해 ‘드로우어드림’(Draw a dream) 캠페인을 런칭하고, 마리몬드와의 컬래버레이션 상품 등을 출시해 누적 3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올해는 학대피해아동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고객과 함께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냈다”라며 “내년에도 슈펜이 공헌할 수 있는 부분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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