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석교동 한 사찰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5일 오전 2시 20분 경 대전 중구 석교동 한 사찰에서 불이나 대웅전 건물 전체와 인접 건물 일부를 태웠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35대와 소방인력 135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오전 11시경 불길을 모두 잡았다.
소방서는 2억3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찰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