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국회의원이 사회 초년생 시절 공직 생활 첫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부대원을 30년만에 만나 눈물을 보였다.
27일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1세대 프로파일러 표창원 의원이 출연했다. 그는 24세 때 제주도 해안 전경대에서 소대장으로 첫 공직생황을 시작,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최경호' 수경을 찾아 나섰다.
이어 제작진과 MC윤정수는 최경호 수경을 찾기에 나사 표창원 의원과 30년만의 만남을 주선했다. 최경호 씨는 표창원이 젊은 시절 실현의 아픔을 위로해 준 인물이다.
표창원은 “경찰 대학교를 졸업하고 처음으로 부임한 곳이 제주도였고, 그때는 나이가 23~24살이었다. 어린 나이 때인데 첫사랑을 하고 있었는데 제주도에 오면서 쓰라린 실연은 맛봤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