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석장리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에서 또다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30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번 멧돼지 폐사체는 지난 26일 백학면 민통선 내에서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연천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현장을 소독하고 사체를 매몰했다.
이에 따라 연천군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은 18건으로 늘어났다. 전국적으로는 54건이 됐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사진=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