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스파컵] '한화생명-아프리카' 8강 경기, 사운드 이슈로 연기

[케스파컵] '한화생명-아프리카' 8강 경기, 사운드 이슈로 연기

기사승인 2019-12-30 22:33:03

'2019 리그오브레전드 케스파컵 울산' 8강 2라운드 C조 경기가 연기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30일 ‘2019 리그 오브 레전드(LoL) 케스파컵 울산’ 8강 2라운드 C조 한화생명e스포츠와 아프리카 프릭스의 경기가 사운드 이슈 때문에 중단됐다. 오후 8시 예정됐던 경기는 약 1시간 50분 이상 지연됐지만 이슈가 해결되지 않아 결국 연기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선수들이 의사소통에 사용되는 사운드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문제가 시작됐다. 해결을 위해 각 팀들이 기존에 사용하던 다른 프로그램으로 대체를 해봤지만 이 또한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다. 

관계자들은 다방면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섰지만 결국 경기를 진행하기에 어렵다고 판단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케스파측은 경기 현장객들에게 사과와 함께 티켓을 환불했다. 

현재 경기는 관중 없이 진행을 할지 연기를 할지 협의 중에 있다.     

서초ㅣ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
문창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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